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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데로 마드리드, 옛 도축장 건물마다 다른 프로그램
MM Editor•Sep 27, 2026•2
마타데로 마드리드, 옛 도축장 건물마다 다른 프로그램
마드리드의 마타데로는 이름 그대로 옛 시립 도축장과 가축시장 자리에서 출발한다. 지금도 한 채의 미술관보다는 여러 건물을 돌아보는 단지에 가깝다. 야외 공간을 걷다가 전시관이나 영화관 앞에서 멈출 때마다 프로그램의 성격이 바뀐다.
마드리드 시가 2006년부터 현대 창작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터메디아에(Intermediae)는 시민 참여와 사회적 예술 실천을 다루고, 메디알라브는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시네테카 마드리드에서는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나베 10에서는 현대 연극을 만날 수 있다. 공간의 이름이 다르면 입장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야외 시간과 전시 시간은 다르다
먼저 그날의 행사를 고른 뒤 건물 위치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야외를 걷는 일정에 실내 전시를 넣을 수는 있지만, 모든 건물이 야외 공용 공간과 같은 시간에 문을 열지는 않는다. 영화와 공연은 별도 시간표와 표가 필요하다.
공식 안내는 야외 공용 공간을 매일 09:00~22:00 무료로 열고, 전시관과 공연장의 시간은 각각 따로 적는다. 마타데로에서는 ‘오늘 단지가 열었는가’보다 ‘오늘 들어갈 건물에서 무엇을 하는가’가 방문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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